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저우,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마을 광저우,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마을 유료 폐허가 된 낡은 집들 사이, 구불구불한 흙길을 따라 카메라가 움직인다. 들리는 소리라고는 보리스 스바츠만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 발을 옮길 때마다 나는 벽돌과 기와가 부서지는 소리뿐이다. 무성히 자란 풀들이 무너져 내린 벽체와 지붕을 완전히 덮어버렸다. 마을 주민들이 떠난 자리에 자연이 돌아오고 있다.2008년 지역 당국의 명령에 따라 광저우 주민들은 쫓겨났고 그들의 집은 철거됐다. 사회학자이자 중국학자이며 사진작가인 보리스 스바츠만은 2000년대부터 시작된 도시화 정책 때문에 토지수용 대상이 된 지역 주민들을 만나왔다.(1) 여러 아시아/아프리카/대양주 | 필리프 파토 셀레리에 | 저널리스트 겸 작가, 현대예술 전문가 | 2022-11-30 18:31 파푸아인들의 목숨도 중요하다 파푸아인들의 목숨도 중요하다 유료 “반역죄! 11년에서 17년 구형!”인도네시아의 발릭파판 지방법원 판사들이 내린 판결이다. 2020년 6월의 이 선고는 중형에 속한다. 이 선고는 열도 동쪽 보르네오 섬의 인도네시아령에 속한, 칼리만탄티무르 주(州)로 최근 이송된 파푸아인 수감자 7명에게 내려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죄목은 무엇인가? 60년 넘게 파푸아인들을 억압해온 반(反)파푸아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에 참여했거나 조직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인도네시아의 수라바야에서 시작됐다. 2019년 8월 16일 인도네시아 동(東)자바 주에 위치한 수라바야에서 미디어/인권 | 필리프 파토 셀레리에 | 저널리스트 겸 작가, 현대예술 전문가 | 2021-03-31 18:1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