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로운 판형에 더욱 알차게 꾸며진 4월호 리뷰 새로운 판형에 더욱 알차게 꾸며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4월호 리뷰 전체 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이번 4월호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잡지 판형으로 출간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르몽드’라는 자부심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돌아온 미국? 여전한 트럼프의 망령조 바이든은 말했다. “미국이 돌아왔다.” 마치 지난 4년 동안 미국이 어딘가로 사라졌던 것처럼,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만든 토양으로 이제야 돌아왔다는 듯 말이다. 하지만 바이든은 지난 4년을 싹둑 잘라 없던 일로 할 수 없을 것이다. 트럼프는 이미 분쟁의 씨앗을 심어 놨다. 이브라힘 워드 터프츠 대학 교수 국내 | 김유라 기자 | 2021-04-05 17:51 ‘네오콘 데자뷔’ 속의 평행이론 전체 민주당 출신의 의회주의자 조 바이든이 미 대통령이 되면, 도널드 트럼프의 극우적 이기주의가 뿌려놓은 전 지구적인 포퓰리즘이 곧 종식될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는 그저 희망사항으로 그칠 전망이다. 바이든 정권출범이후 지난달 17일 처음 가진 한미 외교장관회담, 18일의 한미 2+2회의(외교·국방장관)에서 쏟아낸 미국의 대중, 대북 메시지는 우리 정부의 지향과 ‘적잖은 괴리’를 보여준다. 세련된 외교적 수사에 담긴 그들의 발언을 곰곰 되새겨보면, 한반도 상황을 긴장 및 갈등 국면으로 끌고 갔던 조지 부시 2세의 네오콘 세력을 연상시킨다.‘ 국내 | 성일권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 2021-03-31 18:10 4월호 목차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4월호 목차 전체 ■ Editorial세르주 알리미 l ‘시스템 리스크’ 만세! 성일권 l ‘네오콘 데자뷔’ 속의 평행이론■ Article-couverture이브라힘 워드 l 악의 트라이앵글, 미국·이란·사우디■ Focus 초점야기시타 유타 l 일본 고위 공무원들의 번아웃 증후군조르당 푸이유 l 권력이 통제한 마윈의 과대망상앙투안 페쿠 & 쥘리아 반 데셀 l 목숨을 걸고 서방 이민을 택하는 이유■ Droits de l’homme 인권필리프 파토 셀레리에 l 파푸아인들의 목숨도 중요하다■ Mondial 지구촌에스텔 르브레스 l 주택 분양사기에 기만당한 월별목차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2021-03-31 18:10 ‘무결점’ 오만함이 제국의 무덤 될 것 ‘무결점’ 오만함이 제국의 무덤 될 것 전체 박지연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드디어 미국의 오만한 전쟁이 끝나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오바마는 아프가니스탄에 추가 파병을 하고 미국의 전쟁 승리를 장담하는 어처구니없는 행보를 하고 있다. 자신이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망각한 것일까. 전쟁으로 인한 사상자와 가족들의 슬픔을 무엇으로 보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르 디플로 에세이 | 박지연·정창호 | 2009-12-03 21:5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