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지내온 장구한 세월의 발자취를 역사와 과학으로 풀어내며, 지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고 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분석하려는 의도는 가히 야심 차다. 그것도 세 권의 책으로 말이다. 1976년생의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는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말은 일리가 있었고, 대담했다. 유발 하라리의 인류 3부작 중 처음 출간된 『사피엔스』(1)는 전 세계에서 8백만 권이 판매됐다. 프랑스에서는 2015년 9월 2일에 출판된 이래 굳건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고, 그의 후속작들도 단숨에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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