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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만난 이슬람주의
스스로 길을 찾는 인도네시아
민주주의와 만난 이슬람주의
스스로 길을 찾는 인도네시아
  • 웬디 크리스티아나센
  • 승인 2010.11.05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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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초 인도네시아 경찰은 수마트라 섬 테러 조직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5명을 살해했다.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무슬림 조직들이 규합을 주저하며 안주한 덕에 위협은 주춤한 듯하다.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최근의 대통령 직접선거보다는 테러로 더욱 유명하다.<<원문 보기>>

‘무슬림은 이슬람법에 복종해야 한다.’ 이 한 줄의 문장이 신생국가인 인도네시아를 이슬람 공화국으로 만들 수도 있었다.그러나 이 조항은 헌법 서문에 기록됐다가 채택 직전 1945년 8월 18일 삭제됐다.그리고 인도네시아는 ‘판카실라’(5원칙)의 국가가 되었다.5원칙은 유일신에 대한 믿음, 인본주의, 단일국가, 민주주의, 그리고 사회정의를 의미한다.그야말로 세속주의와 이슬람 간의 역사적인 합의였다.

자카르타에 있는 ‘이슬람과 다원주의를 위한 국제센터’ 소장인 스야피 안와르는 “인도네시아는 온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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