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대량 학살은 이유를 불문하고 죄악"
"대량 학살은 이유를 불문하고 죄악"
  • 세르주 알리미 | 프랑스판 발행인
  • 승인 2008.12.01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량 학살·인종 청소, 조사·처리 과정의 '3 가지 오류'
잔혹성, 정치·사회적 여건, 이념 등에 따라 해석 달라

20세기 지구상에서 대량 학살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약 2억 명이다.끔찍한 결과다.당연히 이에 대해 분석하고 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그래서인지 역사학자뿐만 아니라 법률가, 사회학자, 정치학자들도 20세기가 다 가기 전에 대량 학살 실태에 대해 나름의 조사를 벌인 것이다.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세 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다.
 
 대량 학살에도 등급이 있나?
 첫째, 어떤 학살이 더 끔찍한지 등급을 매기려는 오류를 범한다.학살의 가해자들이 추구했던 목표가 무엇이고 희생된 사람들이 몇 명이며 학살 수법이 무엇이고 역사적인 배경이 무엇인지에 따라 인종청소, 반인륜 범죄, 전범, 기타 대량 학살로 나누어 등급을 매겼다.
 이렇게 따진다면 1941년과 1945년 사이에 나치 독일이 유럽에서 자행한 유태인...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