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작된 미투운동은, 우리 사회에 만연했지만 은폐돼 있던 성폭력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미투운동은 페미니즘의 확산과 의제화에 기여하면서, 남성에게 권력이 집중된 한국사회의 성차별 구조를 폭로했다. 다른 사회변화운동처럼, 여성문제의 해결은 여성문제를 정확히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2019년을 맞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이런 취지에서 ‘프로젝트 독서-여성학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두 달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시몬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을 포함해 여성학의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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