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표현 자유의 숨은 적들
표현 자유의 숨은 적들
  • 필리프 리비에르
  • 승인 2011.01.07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현의 자유가 사라진다면, 우리는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의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조지 워싱턴)

미국 건국의 아버지도 울고 갈 명연설이었다.2010년 1월 21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인터넷 자유’를 주제로 연설했다.이날 연설에서 클린턴 장관은 “전자 장벽을 세워 국민이 글로벌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거나, 검색엔진 결과에서 특정 단어, 인명, 구문이 뜨지 못하게 삭제”하는 국가들을 맹렬히 비난하며, 이른바 “정보의 전파가 자유로울수록 나라가 부강해진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신조를 재확인했다.미 행정부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신앙’에 가까운 믿음과 “사람들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정부가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정보 네트워크”의 순기능을 내세워, “시민들이 정치적 검열을 피해 자유...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