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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단은 서로 만난다”
“양극단은 서로 만난다”
  • 콩스탕탱 브리소 l 스트라스부르대학교 정치학 박사과정
  • 승인 2019.08.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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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세력들의 융합




요즘 정치판에서는 서로 대립하는 두 명의 인물, 혹은 두 개의 정당에서 공통점을 찾아내, 양측 모두를 거부하거나 ‘한통속’이라고 비난하는 일이 마치 게임처럼 유행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다. 프랑스 앵수미즈와 국민연합(RN, 전 인민전선), 두 정당은 모두 유럽연합조약을 비판하고 있는데, 이는 양극단의 의견이 일치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게다가 두 정당 모두 ‘노란조끼’ 운동을 지지하고 있다. 이 또한, 양극단이 명백한 협력관계에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프랑스공화당(LR) 소속의 툴루즈 시장 장뤼크 무뎅크는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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