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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잃은 미 대학, ‘샤리바리’에 빠지다
정체성 잃은 미 대학, ‘샤리바리’에 빠지다
  • 릭 판타지아 l 스미스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승인 2019.10.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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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은 사회적 정체성을 반영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대학 내에서 통상적으로 일어나는 갈등까지도 특정 지배층의 권력에 의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학생들은 대학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캠퍼스 안에서 충분히 사회정의를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미국의 좌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경제·사회 정책, 인종차별적 발언에 반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 진보주의자의 상당수는 고학력자들로, 성장한 환경도 저숙련 노동자 계층보다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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