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은 12월 3일, 4일 개최됐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전날, ‘NATO는 뇌사상태’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유럽과 프랑스의 NATO 지지세력은 경악했다. 마크롱이 이런 의향을 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의향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2017년 5월 14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전임 대통령들이 해왔던 외교와의 ‘단절’을 의미하는 여러 제스처를 취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재임 당시 러시아와 프랑스의 관계는 냉전기였지만, 마크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