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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영화의 검열, 그리고 시간과 왈츠를!
동독 영화의 검열, 그리고 시간과 왈츠를!
  • 베르나르 아이젠슈이츠 l 영화사학자
  • 승인 2020.02.28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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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반대편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추하게 여긴 서독은, 1990년 이후 동독의 문화 인프라를 파괴했다. 검열 속에서도 새롭고 혁신적인 형식의 영화들을 선보였던 동독 영화주식회사(DEFA)도 함께 파괴됐다.









1965년 12월, 독일 사회주의 통일당(SED,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이 독일의 소련군 점령지구 내에서 독일 민주당과 독일 공산당을 강제로 통합해 동베를린에서 창설한 정당-역주)은,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당시 막 개봉한 두 편의 극영화가 “자유주의·비관주의·회의주의를 사칭하고 있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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