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지적한 대로, 지난 30년 동안 프랑스 정부는 방만한 태도로 일관해 결국 병원은 인력과 재정 부족 사태에 빠졌고 위기 상황이 닥치자 완전 자가 격리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이제 다시는 이런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보건 정책을 전면 재정비해야 할 때다.
지난 3월 16일 마크로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전쟁 중입니다”를 무려 7번이나 언급했다. 적은 바로 바이러스다. 물론 이 바이러스는 경증만 일으키고 지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감염율이 높고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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