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사고는 ‘인간이 끄고 싶을 때 끌 수 없는 불’인 원자력의 위험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도쿄의 수돗물과 후쿠시마 인근의 쇠고기·시금치·우유가 오염되었는가 하면, 원자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쏟아부은 냉각수가 엄청난 농도의 방사능 물질을 포함한 채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방사능 바닷물이 해류를 따라 순환하게 되면 지구촌 전체로 오염과 피해가 확산될 것이다.
원자력으로 생산한 전기 불매운동
독일을 비롯한 유럽은 25년 전 체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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