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월마트, 사회주의의 트로이목마?
월마트, 사회주의의 트로이목마?
  • 리 필립스 외
  • 승인 2020.04.29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주의 음모의 심장부에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월마트가 있다면? 철학자 프레드릭 제임슨은 2005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런 의문을 제기했다.(1) 그의 설명에 의하면, 미국의 세계적인 유통업체 월마트는 구세계의 유물이 아닌, 혁명 이후 필요한 요소를 미리 상상하고 구축한 모델이라는 것이다. 제임슨은 저임금을 바탕으로 세워진 월마트라는 경제모델과 미국의 저임금 노동자 급증의 연관 관계를 잘 알고 있었다. 또 한 가지 그의 흥미를 끈 것은, 월마트의 물류조직이었다. 월마트가 ‘사회주의적’이라니? 그의 이런 문제 제기로 인해, 시장의 힘과 계획경제의 효력을 대립시키는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