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독일·벨기에·룩셈부르크·네덜란드가 속한 첫 번째 모델은 이른바 ‘비스마르크 모델’로, 직업적 연대를 바탕으로 고용주와 노동자에게 동일한 영향력을 부여한다.비스마르크 모델에서는 사회보장제도에 참여하는 국민이 수혜 대상이 된다.즉, 노동과 사회보장 분담금 납부 의무를 통해 실업급여와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다.프랑스의 기초의료보험제도(CMU)와 같이 정부는 보험제도를 통해 이 체제를 유지한다.
두 번째는 ‘베버리지 모델’로, 영국이나 아일랜드의 자유주의 제도가 해당된다.이 제도는 국민의 기본적 욕구만 해결해주며 세금을 통해 재정을 운영한다.베버리지 모델은 최소한의 사회보장을 제공하며, 넓게는 극빈층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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