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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지도자에서 혈육의 아버지로
인민의 지도자에서 혈육의 아버지로
  • 라시드 케샤나
  • 승인 2011.04.08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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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봉기는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다.체제 개혁을 위한 잇단 시도와 열렬한 민주 투사들의 용감하고 자주적인 행동이 봉기를 준비해온 것이다.

무아마르 카다피의 장남 사이프 알이슬람은 지난 2월 19일 방송 <알아라비아>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카다피의 지원을 받아 정치체제를 개혁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한 “무장봉기가 일어나기 일주일 전 ‘지도자’(Guide·리비아에서는 국가원수를 이렇게 부른다)가 몇몇 반대파를 만나 헌법 개정을 포함한 근본적인 개혁과 자유선거, 새로운 법률 공포 등을 약속했다”고 말했다.하지만 2003년 자신이 시도한 개혁이 2008년 실패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1)
알이슬람은 8년 전 헌법 개정안을 제안했다.개정안 시행 최종 시한을 2008년 9월 1일로 정해놓기까지 했다.그때 검토한 방안에는 21개 기본법을 공포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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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드 케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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