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의 부적절한 왜곡과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폭로로 가득한 회고록이 보수언론과 국내 TV 정치평론가들의 입을 통해 연일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식석상에 한동안 나오지 않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과 병환설 제기에 이어, 김여정의 강경 발언을 놓고 온갖 ‘설’을 늘어놓던 정치평론가들이 볼턴의 회고록에 담긴 내용의 진위를 가리지 않은 채, 극우파 네오콘인 볼턴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보수야당의 대변자가 되어 무책임한 발언을 늘어놓고 있다. 차분하게 책 뒤의 진실을 주목하는 국민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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