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터키의 중상주의자들
터키의 중상주의자들
  • 웬디 크리스티아나센
  • 승인 2011.05.09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터키기업인연합(투스콘) 회장인 리자누르 메랄은 이렇게 말한다.“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터키에 아프리카는 구명조끼와 같은 존재였다.이제는 남미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차례이다.아랍 사태에서 촉발된 난기류에서 터키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투스콘의 성공 기반은 2005년 설립 이후 늘려온 회원의 수적 규모이다.주로 아나톨리아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는 조직으로 2만9천여 명의 기업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대부분 중소기업이지만 대기업도 500여 개가 가입돼 있다.투스콘 하면 보통 아프리카를 떠올린다.2005년 대규모로 이뤄진 첫 회동에서는 31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대표단 500여 명이 이스탄불을 찾았다.이 조직의 활동 반경은 러시아에서 미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유럽과 유라시아뿐 아니라 이제는 (아랍 사태 전만 해도 가장 전도유망한 시장이던) 터키 주변 인접 국가 및 아시아, 남미까지...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웬디 크리스티아나센
웬디 크리스티아나센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