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홍보에 방송만큼 좋은 것이 없다. 또한 방송국 수익을 위해 교회만큼 좋은 것이 없다.
새벽 5시 30분, TV 방송국 팀이 방탄조끼 차림으로 리우데자네이루 헌병22대대 지부에 모여있다. 이들 가운데 월~토요일 오후 방송되는 <시다데 알레르타(Cidade Alerta, ‘도시 내 경보’라는 뜻)> 프로그램의 스타 저널리스트, 에르나니 알베스가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온갖 종류의 범죄를 다룬다. 2시간 내내 최악의 강간 사건부터 강도 사건까지 두서없이 보도한다. 방송은 항상 단정한 제복 차림과 선정적인 톤으로 진행된...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