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유럽연합(EU)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그리고 이번에도 프랑스 좌파의 분열이 이어졌다.2005년 5월 29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유럽헌법 조약 반대자는 무려 54.67%의 표를 결집하는 데 성공했다.투표율도 67.37%로 높았다.하지만 헌법안 부결에도, 예정대로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2007년 12월 13일 체결된 리스본 조약에는 과거 유럽헌법안의 핵심 조항이 그대로 담겼다.이번에는 국민 의견 따위는 아예 묻지도 않았다.국민투표 대신 의회 비준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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