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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드라큘랜드
웰컴 투 드라큘랜드
  • 모리스 르무안
  • 승인 2011.06.07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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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심> 안드르제즈 스타시욱

▲ <탁심> 마치 다른 대륙으로의 탐험, 정글·어둠·야생 속의 탐사 같았다.탐사는 어느 도시에서 시작된다.도시 이름조차 알 수 없으니 뭔가 구멍이 뻥 뚫린 듯하다.유럽의 맨 동쪽에 위치한 이 도시에는 헌옷 가게가 22곳 있다.재활용 타이어가 달린 화물마차도 있다.화물마차는 하나같이 다른 유럽, 정확히 브뤼셀에서 온 것이다.

이곳의 젊은이들은 하나씩 추억을 간직한 것처럼, 그러면서도 방해받고 싶어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이들은 더 나은 차, 더 큰 텔레비전을 갖고 싶어할지 모르겠다.그래도 이 젊은이들이 원하는 건 평화다.모든 것이 이전과 같기를, 그러니까 변화가 없기를 바란다.

예나 지금이나 모두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싶어한다.“러시아 사람들이 떠난 뒤,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이해해요? 아무도 오지 않을 겁니다.만일 누군가 온다면 적어도 중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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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르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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