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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여 '항의'를 제도화하라
중국이여 '항의'를 제도화하라
  • 선위안, 궈위화, 징준, 쑨리핑
  • 승인 2011.07.1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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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회적 움직임에 대한 행정 당국의 대응 방식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있다.이보다 더 긴 버전의 글이 중국 리뷰들에 소개되고 인터넷에 광범위하게 유포됐는데, 이는 다시 말해 특정 정치지도자들의 지지가 존재한다는 뜻이다.이와 같은 시도는 반체제 세력 및 신자유주의 세력과는 별도로 사회적 항의가 가능한 합법적 공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비판적 지식인, 연구자, 정치인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사실을 방증한다.이들은 체제에 반대하거나 억압을 강화하는 방식과는 달리, 사회적 항의를 보장하는 동시에 정치적 안정을 추구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 사회복지를 정치개혁의 기초로 삼으려 한다.이 글이 지나치게 암시적이라고 느끼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현재 중국에서 이 문제들은 상당한 긴장을 유발하고 있으며, 따라서 저자들이 공적인 의사표현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처지임을 감안해주기바란다.

▲ <닝시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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