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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G’와 함께 사라지나
베를루스코니, ‘G’와 함께 사라지나
  • 살바토레 팔리다
  • 승인 2011.07.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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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13일 원전 재개와 면책법안에 대한 국민투표에서 국민의 반대에 부딪히고, 북부동맹의 도전과 사법부의 감시를 받는 상황 속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그의 총리 임기에 대한 평가에는 2001년 제노바 주요 8개국(G8) 회담의 반대시위에 과도한 폭력으로 대응한 전력이 포함돼야 한다.

2001년 7월 20~21일, 제노바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회담 반대시위를 찍은 수백 장의 사진과 동영상은 경찰의 폭력적 과잉 진압의 증거로 남아 있다.당시 상황을 기록한 수만 쪽의 법적 문서와 활동가들이 펴낸 수많은 자료, 보도자료, 학술자료도 있다.(1) 이런 폭력 사태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기란 쉬운 작업은 아니다.그래도 몇 가지 단서를 찾아볼 수는 있다.

10년 전, G8 반대운동 야만적 진압

1999년 미국 시애틀 이후 G8 회담이 개최될 때마다 대규모 반대집회가 열리는 것을 본 이탈리아 경찰 책임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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