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음악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직접적인 ‘수익성’ 없는 창작물을 지원하는 일이 주된 임무지만, 일단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고 장기적으로는 이익 창출의 압박을 견뎌내야 한다.
“파산을 막는 것.” 2020년 11월 3일 기자 회견에서 지금의 최우선 과제를 묻는 기자에게 프랑스 국립음악센터장은 망설임 없이 답했다. 프랑스 국립음악센터는 오랜 시간의 염원을 담아 2020년 1월 정식으로 설립됐다. 설립된 지 얼마 안 됐을 때인 2020년 3월, 모든 콘서트가 금지되자 이 ‘공공기관’은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