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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투쟁’이라는 곤경
‘무장 투쟁’이라는 곤경
  • 로랑 보넬리
  • 승인 2011.08.08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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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이후 서방국가들은 테러와의 전쟁을 전략적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그러나 테러와의 전쟁이 진정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1970년대 활발했던 과격단체들과 알카에다, 그리고 독립을 위한 무력항쟁 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테러단체 당원들의 증언은 정치적 무력투쟁의 원리를 드러내준다.

“매번의 죽음 뒤에 나는 한 사람, 한 개인을 본다.직접적인 희생자가 아닐지라도, 나는 그들을 내 안에 담는다.나야말로 그들의 목숨을 두고서 형량 계획을 세우고, 결정을 내리고, 선고를 한 사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나는 사법상의 책임도 져야 하지만, 동시에 정치적이고 윤리적인 책임, 이 세 개를 모두 져야 한다.” 영화 <프리마리네아>의 마지막 대사는 이렇게 맺는다.<프리마리네아>는 1970년대 말 활동한 동일한 명칭의 이탈리아 테러단체를 창립한 인물 중 하나인 세르조 세조의 일대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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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보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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