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의 새 주인이 된 마티외 피가스가 국립행정학교(ENA)를 다닌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그는 프랑스 재정부에서 에어프랑스와 프랑스텔레콤의 민영화 계획을 추진하고, 2002년에는 라자르 은행의 경영자가 됐다.이 모든 게 “사회적으로 유용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집착”(1) 때문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니콜라 드모랑은 어떤가? 그는 고등사범학교(ENS)를 졸업하고 교수가 되는 일을 포기했다.“지식권력이 미디어 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다.그러나 공공서비스의 가치에 관심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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