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종이’라는 기계를 위하여
‘종이’라는 기계를 위하여
  • 이영준
  • 승인 2011.08.08 18:12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피숍에 갔다가 ‘페스티벌 봄’에 대해 알려주는 ‘플라이어’(전단)가 있어서 보게 됐다.내용은 ‘페스티벌 봄’의 홈페이지(www.festivalbom.org)에 이미 나와 있는 것이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홈페이지 대부분이 그렇지만, 모든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파악되지는 않는다.‘스케줄’이라고 돼 있는 태그를 클릭하면 스케줄이 나오는데, 24인치의 제법 큰 내 모니터에도 내용이 모두 나오지 않는다.맨 위쪽에 공연 장소들이 주욱 써 있고, 그 아래 각 장소에서 열리는 이벤트들이 있다.아래쪽으로 스크롤해가면 맨 위 장소들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이벤트 이름만 보이므로 그게 어느 장소에서 열리는지 알기 어렵다.장소를 확인하려면 위로 스크롤해서 올라가면 되는데 이번에는 아까 봤던 이벤트들이 어느 장소에 해당하는지 알기 어렵다.

’과다클릭신경증후군’이라는 불치병

그러다가 종이로 ... ...
  • 무료회원 공개 기사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 기사의 글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이영준
이영준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