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문화계의 다윈’, 지라르
‘문화계의 다윈’, 지라르
  • 크리스토프 바코냉
  • 승인 2011.08.08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낭만적인 거짓말과 소설적인 진실>르네 지라르 미디어에서 유명해져야 위대한 작품이 된다면 르네 지라르의 작품은 아마 후세에 가서야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을 것이다.르네 포미에는 지라르가 그동안 나타난 모든 오만함의 기록을 깰 만한 인물이라 생각한다.(1) 실제로 지라르는 지난 한 세기 동안 가장 뛰어난 한 업적을 남겼다는 이유로(2) ‘문화계의 다윈’이라 칭송받는다.이와 관련해 장클로드 기이보는 “그의 이론서가 사상의 범주를 끊임없이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2010년 8월 5일자 <누벨 옵세르바퇴르>).

‘타인의 욕망만이 또 다른 욕망을 만들어낼 수 있다.’(3) 즉, 타인의 욕망을 그대로 따라 하려는 욕망이 나타난다는 원리다.타인이 지닌 욕망을 나 자신도 모방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쟁이 생기고 폭력을 낳는다는 것이다.‘인간 문화의 완전 이론’(4...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크리스토프 바코냉
크리스토프 바코냉 info@ilemo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