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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학교도 마치 기업처럼
이젠 학교도 마치 기업처럼
  • 크리스티앙 라발
  • 승인 2011.09.07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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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당선되기가 무섭게,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2007년 9월 ‘교육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학교 교원 수 감축’ 의지를 표명했다.우선적으로 2011∼2012년 초·중·고 교사 1만6천 명의 자리를 줄이는 방침이 확정됐고, 향후 5년 안에 8만 자리가 사라질 것이다.이런 대수술에 분개하고 우려하는 것은 비단 교사들만이 아니다.학부모를 비롯해 각 지자체장들, 심지어 집권 대중운동연합(UMP) 소속 시장들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2011년 개학을 맞아 발표된 초등학교 1500학급 감축은 공분을 샀다.“너무하다.교육계에서 더 이상의 일자리 감축은 무리다.”(1) 북부 지역 시구청장연합회 회장이자 대중운동연합 소속인 장피에르 마스클레가 분노하며 말했다.

교사 수 감축에 따른 타격이 덜한 사립교육계조차 목소리를 높였다.기독교교육협회 사무총장인 에릭 드 라바르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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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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