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의 권좌에서 물러나는 메르켈 이후…
기독교민주연합(CDU, 이하 기민련)의 차기 총리 후보인 아르민 라셰트가 지난 7월 역대 최악의 홍수 현장에서 경망스러운 행동을 보여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기민련은 큰 타격을 입고 조용히 9월 26일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16년 동안 독일을 이끌어온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선거일을 기점으로 총리직에서 퇴임한다. 그동안 보수파의 입김과 중도파의 압력 사이에서 힘들게 중심을 잡아 온 기민련은 언제나처럼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 치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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