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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는 마침내 노무현을 부른다
‘나꼼수’는 마침내 노무현을 부른다
  • 이영주
  • 승인 2011.11.11 18: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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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라디오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주인공은 네 명의 남성이다.시골 장터나 술집 한구석에서 펼쳐지는 떠들썩한 정치 뒷담화로 이들은 ‘음성(音聲)의 광장’을 만든다.사람들은 음성 광장 주변에 걸터앉아 정치 뒷담화가들이 쏟아내는 정치 이야기를 들으며 웃다가 분노하다 정치적 저항 의지를 불태우기도 한다.이 음성 광장에서 전면적인 대항 정치의 주체들이 손을 맞잡는다.이명박 정부의 집권 초기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 수입에 맞선 촛불의 정치가 4년을 흘러 <나꼼수>라는 팟캐스트의 정치로 부활했다.
 
네 명의 마초 전사가 연 음성 광장

누군가는 <나꼼수>가 진정한 한류 콘텐츠라고 말한다.누군가는 <나꼼수>가 제대로 된 정치의 근원지라고 말한다.또 누군가는 <나꼼수>가 젊은 세대의 정치 반란을 일으켰다고 말한다.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정치적으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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