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컨트리뮤직을 향해, 공화 - 민주 애정 경쟁
컨트리뮤직을 향해, 공화 - 민주 애정 경쟁
  • 실비 로랑
  • 승인 2012.01.10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공화당의 2012년 대선 후보 경선도 오바마 대통령의 차기 대선을 위한 민심 얻기 캠페인을 가릴 수는 없을 것이다.특히 2008년 대선 때 그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으려 벌인 컨트리뮤직 페스티벌이 그랬다.2011년 11월 21일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백악관에서 ‘국민의 백악관’이라는 이름을 걸고 제임스 테일러, 디어크스 벤틀리, 라일 로벳 등의 가수를 초청해 컨트리뮤직 페스티벌을 연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대통령은 이렇게 국민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국민이 그렇게 환호하는 컨트리뮤직을 즐기는 법을 알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용기는 칭찬할 만하다.백인계 미국인들의 서민문화를 대표하는 컨트리뮤직은 백악관 엘리트들이 통상 무시하는 문화 분야였고, 반동적 성향을 띠는 문화로 간주돼왔다.국가를 증오하고 도시 엘리트층을 비난하며, 소수민족을 불신하는 것으로 비쳐왔기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실비 로랑
실비 로랑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