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버마(미얀마) 대통령으로 선출된 장군 출신 테인 세인은 민주주의 문민정부의 구색을 갖추느라 정신이 없다.먼저 가장 골치 아픈 문제로 자치권이나 더 나아가 독립을 요구하는 20여 개 소수민족 무장단체와의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버마 소수민족은 대부분 1989~94년 정부와 휴전협정을 맺었다.세력이 강한 민족으로는 와족, 카친족, 북부 샨족이 꼽힌다.버마 군부는 과거 반군을 정부군 소속 국경수비대(BGF)로 편입(1)하려다 실패했다.이후 오히려 중앙정부와 분리주의를 외치는 소수민족 사이에 전투만 더욱 치열해졌다.
군부의 휴전협정 파기
카친독립군(KIA)은 버마 정부에 무릎을 꿇지 않았다.2011년 2월 모든 소수민족 단체를 모아 ‘통합민족연방협의체&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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