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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거권을 외치다
청소년, 주거권을 외치다
  • 호야
  • 승인 2012.01.1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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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달팽이가 부러울 때가 있다.몇십 원씩 오르는 최저임금과 몇억 원씩 오르는 집값의 격차가, 혼자 집을 1083채 가진 누군가와 집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는 누군가의 격차가 이 땅의 삶을 너무 불안하고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이다.부동산 불패 신화는 집을 ‘사는 곳’이 아닌 ‘사는 것’으로 변질시켰고, 가진 자는 더 가질 수 있으나 없는 자는 점점 갖기 힘들어지는 현상을 낳았다.

<포이동>, 2011-김량

자신이 원하는 집을 그려보라고 하면 제각기 다른 형태의 집이 나오겠지만, 그 누구도 전기가 끊긴 집, 온수가 나오지 않는 집, 다른 누군가가 함부로 들어오거나 부수는 집은 그리지 않을 것이다.집은 기본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가능케 하는 공간이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이다.즉, 집은 ‘인권’이다.하지만 이 땅의 집에서는 여전히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다.서울 강남의 포이동을 보자. 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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