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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소득’ 상한을 정하라
‘최고소득’ 상한을 정하라
  • 샘 피지가티
  • 승인 2012.02.13 14:4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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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écial 억압에 맞선 인식론적 저항
‘최고소득’ 제한, 미국의 오랜 투쟁

가난한 대중은 좀더 정의로운 세계를 만들자고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다.예전에는 부자들이 소유한 재산을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는데, 금융위기가 확산되면서 가난과 부의 관계를 다시 사고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한 세기 전 미국에서 제기된 최고소득 제한 주장도 다시 힘을 얻고 있다.

▲ <돌연변이 식물> 시리즈(이탈리아·인도·캐나다·시베리아 화폐), 2011-이얀 레스트라트

‘월가를 점령하라’ 활동가들이 표방하는 여러 가지 요구 중에는 미국 역사의 먼 과거 속에 기원을 둔 것도 포함한다.그중 하나가 고소득 상한 규제다.남북전쟁이 끝나고 찾아온 번영기에 전개된 경제정의 실현을 위한 대규모 운동은 오늘날 ‘최고임금’(Maximum Wage)이라고 불리는 개념의 도입을 주장했다.‘최저임금’(Minimum 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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