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저널리스트 패트릭 실이 1965년에 펴낸 <시리아를 위한 투쟁>(The Struggle for Syria)>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시리아를 둘러싼 중동 각국의 패권전을 조명하고 있다.(1) 당시 세계는 미-소 간 냉전과 더불어 아랍권 냉전이 한창이었다.가말 압델 나세르 대통령이 집권한 이집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의 패권을 놓고 사사건건 충돌했다.
1967년 아랍 세계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중동은 40여 년이라는 기나긴 침체기로 빠져들었다.거의 모든 국가에 독재정권이 들어서는 한편, 정부와 결탁한 소수 세력이 부를 독점했다.고질적 부정부패가 판을 쳤다.
<허풍쟁이들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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