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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독립 남·북 수단, 쓰디쓴 내부 분열
분리독립 남·북 수단, 쓰디쓴 내부 분열
  • 장바티스트 갈로팽
  • 승인 2012.06.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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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 수단 분쟁지역인 아비에이에서 군대를 철수하라고 하르툼에 권고하는 동안, 아프리카연합의 중재자인 타보 음베키는 남·북 수단 간의 협상을 재개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하르툼과 주바 사이의 불신의 골이 깊고, 지역 민병대들의 농간이 심해 협상 시도가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있다.

지난 1월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은 의회에서 "남수단의 모든 석유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남수단의 원유를 더 이상 북수단 공화국으로 보내지 않을 것을 내각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1)고 발표했다.이 조치는 하르툼(북수단의 수도)이 남수단의 석유 일부를 몰수한 사건에 대한 응수였고, 탄화수소의 수익 배분에 대한 양국 간 갈등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2011년 7월 독립한 신생 공화국인 남수단에 석유는 중요한 수입원이다.(2) 석유가 신생 정부 수입의 98%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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