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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유혹
최악의 유혹
  • 세르주 알리미
  • 승인 2012.09.1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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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창(窓)
미국 금융의 폐해가 대량 실업과 수백만 주택보유자들의 파산, 사회보장의 후퇴 등과 같은 결과가 뻔한 세계경제의 위기를 불러왔다.그러나 미국 금융위기가 5년이 지난 지금, 이상한 모순적 결과- 투기자금과 인력 구조조정, 그리고 케이맨제도의 조세피난처- 로 인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대선 후보 밋 롬니 같은 이의 백악관 입성을 아무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롬니는 폴 라이언 하원의원을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선택함으로써, 오는 11월 6일 대선에서 미국 유권자들이 최악의 유혹에 굴복할 경우 그려지는 미국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줬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고 소득자들의 비정상적으로 낮은 과세 수준을 올리지 않고 사회적 지출을 줄이는 식의 예산 적자 감축안을 이미 수용했지만,(1) 라이언은 이런 민주당의 항복조차 전혀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롬니가 편들고 있고,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이 이미 동의한 라이언의 프로그램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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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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