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경제구조 조정, 시들지 않은 대중의 지지, 그런 차베스를 잇겠다고 나선 후보들. 어떤 여론조사에서도 말하지 않지만, 차베스가 오는 10월 7일의 대선에서 패배하거나 사망한다면 (암에 걸렸으나 본인은 완치됐다고 말한다) 과연 그가 시작한 정치 개혁이 중단될까?
'호의를 베풀면 호의를 얻는다.' 이것은 호안나 피구에로아에게 맞는 말이다.베네수엘라 동쪽 해안도시 바르셀로나의 한 가난한 동네에 살고 있는 그녀는 야심찬 사회주의 주거 복지 프로그램 '주거 제공 미션'의 일환으로 국가로부터 집을 제공받았다.이후 그녀는 차베스의 연임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그녀는 벽돌공과 배관공, 전기공을 포함해 시의회가 지원하는 팀의 인부들과 함께 직접 자신의 집을 지었다.그녀는 시멘트 섞는 일을 했다.'사랑을 받으면 사랑으로 되돌려 갚는 것이다.' 차베스의 열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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