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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에 선 대기업 임원들
비탈에 선 대기업 임원들
  • 이자벨 피베르
  • 승인 2012.09.12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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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목격>, 2010-다오안비엣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 지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문 닫는 공장이 줄을 잇고, 위장 도산과 은행의 비리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전통적으로 주주와 기업주 편에 서온 기업의 중역들은 고민에 빠졌다.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실업, 빈곤, 경기후퇴…. 미국의 부동산 투기 거품 붕괴로 촉발된 경제·금융 위기의 결과다.이에 덧붙여 지금까지 세계경제 체제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던 기업 중역들의 태도에도 변화가 찾아올까? 이번 위기는 사회 조직 모델과 그 충성스러운 대변자들의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까?

"2007~2008년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당시의 금융 시스템은 매개자임을 자처했지만, 가계가 노후를 대비해 저축을 하거나 기업이 산업 혹은 서비스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을 마련하도록 돕는 대신 금리 수입을 모조리 독차지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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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피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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