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두 달간 대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중국 해군은 10월 중순 군사훈련 중에 분쟁지역 해안까지 접근했고, 미 해군 항공모함 USS조지워싱턴은 남중국해에서 해상훈련을 벌였다.
몇 달 전부터 중국해 영토분쟁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지난 4월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스카버러사주(중국명 황옌다오·필리핀명 파나타그) 분쟁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8척을 나포하려 한 사건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 양국의 전함들은 대치 상태를 이어갔다.또 6월에는 베트남이 스프래틀리군도(중국명 난사군도)와 파라셀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분쟁지역에 대한 새로운 항해 규정을 선언하자, 중국은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파라셀군도에 주민을 이주시키겠다고 발표하며 반격했다.지난 9월에는 센카쿠열도에서 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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