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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분쟁지역 카라바흐
영원한 분쟁지역 카라바흐
  • 필리프 데캉
  • 승인 2012.12.1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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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르바이잔 속의 아르메니아’ 르포
1992년 5월 9일 아르메니아 군대가 초우치를 점령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 양국 간 맺은 휴전협정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산악지대에서 심각한 파기 위기에 처했다.2010년부터 아제르바이잔의 재무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 코카서스 지역에 예측 불허의 막대한 결과가 초래될지 모를 전쟁 재발이 우려되고 있다.양국의 국민은 정치적·외교적 교착 상태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15초 이상 봤다 싶으면 고개를 숙이세요." 콘크리트 방벽에 난 총구로 늘어선 철책을 몰래 살펴볼 수 있다.200m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아제르바이잔 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최전방 전선이 있다.아르메니아 쪽에 속하는 아스케란 지역에 위치한 이 참호 안엔 허름한 토치카, 모래주머니, 겨울용 소형 나무 화로, 야간 침입을 알릴 때 쓰는 몇몇 녹슨 통조림 깡통이 늘어서 있다.이것들은 제1차 세계대전의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 출신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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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데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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