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브라질 신중산층의 ‘마이애미 사재기’
브라질 신중산층의 ‘마이애미 사재기’
  • 에마뉘엘 스틸스 외
  • 승인 2013.02.08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다 시우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집권하에 빈곤율이 감소하면서 3천만 명의 국민이 추가로 슈퍼마켓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그러자 브라질의 부유층은 그들과 자신을 구별하기 위해 훨씬 더 먼 곳으로 가서 쇼핑을 한다.

텅 비어 있는 가방, 달러가 가득 들어 있는 호주머니. 이것이야말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브라질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는 표시다.여행사 전세버스를 타고 마이애미를 빙 둘러싸고 있는 대형 쇼핑몰에 온 브라질 사람들은 고급 기성복 가게에 전시되어 있는 옷을 닥치는 대로 사들인다."여기서는 뭐든지 브라질보다 세 배 더 싸답니다." 브라질 레시페에서 여행 온 첫날 대형 쇼핑몰에서 쇼핑을 마친 차벨 마로운과 마리넬라 아마토 부부가 말했다.

북아메리카 경제를 강타한 금융위기 와중에 투자자들이 브라질에 관심을 갖자 브라질 화폐 가치가 상승하면서 달러 가격이 사람들의 마음을 한층 더 끌어당겼...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에마뉘엘 스틸스 외
에마뉘엘 스틸스 외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