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당 대표,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참여당 대표,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그리고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를 지낸 유시민이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소회를 밝혔다.정치적 경력 외에도 그는 <백분토론> 사회자로서 독특한 개성을 보여줬고, 베스트셀러 저술가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나는 그의 선택이 개인적 차원에서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축하해주고 싶다.이런 사례가 흔치 않았다는 점에서도 역시 유시민답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포부도 무척이나 반갑다.사실은 축하 이전에 이런 종류의 개인적인 선택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왈가왈부하지 않는 편이 온당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글을 쓰는 것은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 그리고 그가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그만둔다고 결심하게 된 배경에 한국 사회의 현실이라고 하는 공공적인 의제가 스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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