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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혜택 ‘남용’과 ‘미혜택’의 딜레마
복지 혜택 ‘남용’과 ‘미혜택’의 딜레마
  • 필리프 바랭
  • 승인 2013.07.09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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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부정의 숨겨진 이면
▲ <빛나는 홈리스>


‘복지 부정은 우리 경제를 망치는 국민 스포츠’, ‘세금, 의료보험, 실업은 복지 사기꾼들을 위해 우리가 부담하는 것들’, ‘프랑스를 좀먹는 의료보험 부정’, ‘거대한 사기극. 증발한 사회복지비 150억 유로의 행방’, ‘복지에 의존하는 프랑스. 일할 의욕을 꺾는 복지중독자들’.(1) 사회복지제도의 정당성을 공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제도가 너무 허술하다고 비판하는 것이다.지나치게 넓은 빈틈을 통해 부정행위가 벌어지고, 결국 이 기생적 존재 때문에 국민적 연대가 오히려 국가의 존립을 위협한다고 너스레를 떨면 된다.2011년 5월 8일, <유럽1> 방송에 출연한 전 유럽담당 장관 로랑 보키에즈는 사회 구호 대상자들을 ‘프랑스 사회의 암적 존재’로 묘사했다.그가 내린 결론은 단호했다.프랑스를 지키려면 복지 부정을 척결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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