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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대, 탈서구화해야
국제연대, 탈서구화해야
  • 레옹 쿵구
  • 승인 2013.08.0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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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 상징적 방식으로 이뤄지는 아프리카를 볼 때,
우리는 국제연대를 ‘귀중한 지원’으로 평가할 수도 혹은 ‘문화적 지배수단’으로 평가할 수도 있다.

아프리카는 1960년대부터 국제연대를 끌어들이고 있다.그럼에도 특히 서구의 비정부기구(NGO)들이 이끄는 연대 활동은 간섭이 심하다는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다.예를 들어 빈곤이나 전염병 퇴치 투쟁 프로그램들의 구상과 시행 과정에서 지역의 현실과 문화가 대부분 무시됐다.그런데 아프리카 사회 자체가 힘과 자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국제연대 활동을 훨씬 더 적절하게, 결과적으로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아프리카연합’ 같은 아프리카 대륙 기구들은 2000년 9월 8일 유엔총회에 의해 채택된 다음과 같은 새천년 선언에 정의된 여러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가장 고통받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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