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여성들의 이중고
여성들의 이중고
  • 크리스티안 마르티
  • 승인 2013.09.12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에서 차별받고 은퇴 후에도 불리한


프랑스 정부는 차별을 없애고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연금개혁을 하기로 약속했다.그중에서도 여성 관련 항목은 해당 정부의 공약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됐다.1993년부터 실시한 연금개혁은 전반적으로 연금수령액을 줄어들게 했으며, 봉급생활자에게는 더욱 악영향을 미쳤다.

사회생활에서 남녀 간 불평등은 항상 심각한데 퇴직 후에는 더욱 두드러진다.여성의 급여는 남성보다 평균 4분의 1 정도 적고, 연금수령액은 42%나 적다.1 그 이유는 다양하다.여성은 보수가 (동등한 지위에서 동등한 시간 동안 일하는) 남성에 비해 평균적으로 낮으며, 남성보다 시간제로 일하는 경우도 많다.또한 자녀 양육을 위해 노동시장을 일찍 떠나 경력이 상대적으로 짧다.그런데 급여와 근속연수는 연금을 산출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연금제도, 좀 더 포괄적으로 사회보장제도는 70년 전 풀타임으로 휴직 없이 일하면서 가족을 부양하며 연금에 대한...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