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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에 고마워하고, 우파에 투표하는 독일기업인들
좌파에 고마워하고, 우파에 투표하는 독일기업인들
  • 올리비에 시랑
  • 승인 2013.09.12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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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투셀라>
유럽의 모범으로 부상한 독일 산업은 창의력 넘치고 가족적이며 사회적이고 자신만만한 과거 경영자의 전형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다.독일 기업인의 경제·금융 영향력을 행사한다.
오는 9월 22일 총선을 앞둔 지금, 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클라우스 프로스트. 할리우드 영화배우 뺨치는 용모에, 말할 때는 독일 남부 억양이 살짝 드러나는 그는 튼튼한 성을 구축한 산업자본가 혹은 세계 시민의 이상을 구현하는 듯한 인물이다.엔지니어 출신으로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오른 그는 ‘독일식 모델’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다.“독일의 시스템은 모범이 될 만하다.” 그는 차분하게 설명을 이어간다.“프랑스를 보라. 일자리 감축에 대해 프랑스 노조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면, 모든 당사자들이 합리적인 해결책에 합의하는 독일 방식의 우월성이 드러난다.독일은 사회적 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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