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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금융 체제의 확대 재생산 우려
부실금융 체제의 확대 재생산 우려
  • 유철규
  • 승인 2009.04.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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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동의 회피하는 편법...이득의 사유화와 손실의 사회화 방식
지난해 9월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을 계기로 폭발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된 6개월 동안 미국 정부는 천문학적 액수의 구제금융을 조달했고, 기준금리를 거의 제로 수준으로 내렸다.그럼에도 금융위기의 여파는 전세계에 걸쳐 여전히 확산 과정에 있다.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경제위기가 정치·사회적 위기로 전화할 조짐까지 점차 분명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최대 보험사로 알려진 AIG의 공적자금 남용과 임직원에 대한 보너스 지급 문제가 언론에 터져나오면서 미국 내에서도 심각하다.이는 국민 대중의 격렬한 분노를 야기했다.이에 따라 금융위기는 더 이상 경제불황 따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사회·경제 체제 전반의 불안을 수반하는 정치적 문제로 바뀔 가능성마저 높아졌다.이러한 상황이 미국 상·하원을 필두로 정치권이 서둘러 소급해서 보너스를 회수할 수 있는 법안들마저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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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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