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영화에 대한 사랑으로 일하다?
영화에 대한 사랑으로 일하다?
  • 외제니오 렌지
  • 승인 2013.12.11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불가능으로의 여행>
지난 10월, 수개월에 걸친 논의 끝에 프랑스 영화기술자들의 임금을 관리하는
단체협약에 관한 합의가 최초로 이루어졌다.기존의 협약 내용에 반대했던 사람들은
이 협약이 경제위기로 이미 취약해져버린 작가주의 영화와 영세 제작자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이 협약은 영화인을 존중하지 않는다.이 협약은 부도덕하고, 나의 창작의지와 자유, 그리고 나의 영화에 대한 비전을 마비시킨다.작가나 화가에게 어떤 작품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과 마찬가지다.”(1) 대체 어떤 끔찍한 제약이 <아델의 이야기>로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창작 영감을 위협하는 것일까? 정부가 영화인에게 영화의 주제를 강요하기라도 하는 것일까? 심의위원회가 무례한 장면들을 삭제하겠다고 나서기라도 하는 것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영화사 주인...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